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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어제저녁 우리나라선수들 열심히 해줬다 그러나 너무나 빠른 실점으로 모든 선수들이 멘틀이 흔들리고 패배의 쓴맛을 아주 톡톡히 봤다. 선수들의 잘잘못도 있겠지만 모든 것은 이강철 감독의 책임이라고 나 또한 본다.
히딩크감독처럼 선수는 똑같지만 정신무장과 기본기와 선수기용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어땠을까 하며 9회까지 보며 힘없이 무너지는 우리나라 야구를 보며 너무나 속상했다
9회 초까지 끝까지 응원했는데 ...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그렇게 실력 없다고 보고 싶지 않다
분석을 좀 더 하고 자신감과 끈질김이 있었다면 보는 이의 답답함을 위로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너무나 기대가 컸기 때문에 선수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실망감도 더욱더 큰 것 같다
솔직히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도쿄돔에서 야구시합을 하는 선수들의 심정은 오죽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패배를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누군가가 위로해 주고 잘잘못을 평가해 주길 바라며
유튜브에 올라온 양준혁선수의 할 말다 하는 솔직 담백하고 쓴소리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정치질하는 성격이 아니다
하고 싶은 말은 다하는 성격이다
김성근감독이나 김인식감독이 맡았으면 선수들의 중심을 잘 잡았을 것이다
안우진 투수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왜 뽑지 않았느냐 뽑지 않은 건 실수다
자신이 감독했으면 8강은 갔다고 말했습니다
최약체 B조(한국, 일본, 중국, 호주, 체코)에서 탈락한 것은 충격이다
양의지, 박건우, 이정후, 김광현 , 원태인, 박세웅 5명은 비행기 타고
나머지는 오리배 타고 한국으로 와라
한국계 미국인 토미 에드먼선수는 한국에 관광 온 것이냐며 쓴소리를 했다
호주에게 진이유는 코치들에게 돌렸습니다. 호주 코치 수준보다도 못하다고 말입니다.
선수들에게도 배우며 공부해야 한다
야구는 내일 한일전 한번 더했으면 이겼을 수도 있다 야구는 그런 게임이니까
그러나 호주에게 진 것은 진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선수를 욕하는 건 그만큼 애정이 있으니까 우리나라가 이기길 원하니까 다른 나라가 저렇게 했으면 그냥 못하네하고 말았을 것이다
우리 나라니까 TV앞에 앉아서 손뼉 치고 좋아하고 그러나 갑자기 울화통이 나는 건 우리나라를 그만큼 사랑하니까
내가 한국팀이니까
다른 나라면 누가 뭐라고 해도 관심이 없습니다
암튼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남은 경기 힘내서 잘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일로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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