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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 지휘자님 오셨네요 오늘도 목이 셔서 침좀 맞으러 왔습니다.
네 앉으세요
아얏
아얏~
딸깍 딸깍
으 으 음~
간도 별로 안좋으시네요 피가 많이나요
위장도 피가 많이 나네요
피가 많이 나는 곳은 그만큼 안좋다는 증세입니다.
무릎도 별로 안좋네요
아 엿날에 농구좀 했었거든요 39살까지는 자전거를 몰고 나가 안양천에서 중 고등학생들과
농구 좀 했었는데 40이 되는 순간 몸이 말을 잘안듯네요
그럼 오늘 김승섭집사님이 이용석지휘자 손발 좀 다 따야겠네요
아 그래요 네 (별대수롭지 않게 난 대답했다. 앞으로 ... )
조바울 장로님께 이침을 맞고 김집사님께가서 아무생각 없이 오른팔을 내밀었다.
부드럽게 말없이 웃으시며 나의 팔 와이샤츠를 걷어 올리셨다.
그리고는 사혈기를 따따다다다~딸칵딸칵딸칵~나는 아무소리도 못내고 처다 볼때
나의 팔에 빨간 점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아얏아얏 아아 얏 그리고는 엄지손가락 끝을 잡고 따시기 시작하셨다.
딸칵 딸칵 아~앗 잠시만요
아 잠시만 ~ 이건
와~ 이 피 좀 봐 피색깔이 혼탁하고 찐득찐득한 것이 이런 피가 몸에 흐르고 있으니
여기저기 힘들었겠네 엄지손가락 손톱위로 뻘건 피가 몽골몽골 나오고 있었다.
나의 피를 보는 순간 잠시만요 나 이러다가 현기증나서 쓰러지는 것 아니냐고
난리를 부렸다.
김집사님이 웃으시며 괜챦습니다. 이런 피는 나쁜 피니 빨리 빼야 더 좋은 피가 만들어져요.
다음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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