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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금요일 제주도 한라산 가기 위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섭니다
갑자기 제주도를 가게 되어 한라산 정상을 예약 못하고 영실코스와 어리목 코스를 등산하기로 했습니다
코스는 아침 일찍 어리목에 주차를 하고 어리목에서 버스를 타고 영실로 출발 했습니다
아주 잘한 것은 어리목에 주차를 했다는 것 입니다
영실에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위 주차장은 눈으로 통제 되어 못 들어가고
밑에 있는 주차장은 좁아서 주차 대란이었습니다.
영실 입구에서 부터 주차대란이 길도 좁은데
일렬 주차로 내려 오는 차 (주차하기 위해) 올라가는차 그 길이 주차로 꽉 찼어요 8시30정도인데
그래서 어리목에 주차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으로 흐뭇했습니다 (어리목 주차 여유 여유)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따뜻한 화장실에 볼일 보고 약1km를 버스를 타기 위해 내려갑니다
눈이 엄청 쌓였죠 버스 정류장입니다 버스정거장은 3정거장 입니다
랜드마크 좌표를 위해 어리목을 찍어 보았습니다
버스도 느긋하게 따뜻하게 타고 1100고지를 올라갑니다
아침 8시11분 첫차를 타고 갑니다 버스시간을 꼭 알아 두셔야 합니다
저희는 8시 5분에 내려와 여유있게 탑승하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2.5km를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바닥이 눈 얼음입니다
산에 들어가서는 따뜻하고 길도 좋았어요
4식구 인증샷
오백 장군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 좀 쉬었다 가야지 눈이 엄청 쌓였어요
아참 그리고 아이젠 꼭 챙겨야죠...
오백장군 명물 주먹밥을 사야하는데 겨울에는 판매를 안한다고하네요 ㅜㅜ
이제 여기서부터가 등산 시작입니다
이곳 까지 차를 가지고 올 수 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찻길이 막혀 못 들어와요
평상시에는 아까 버스에서 내린 주차장에서 여기 까지 다람쥐 택시가 운행한다고 합니다 5,000원
가는 길목마다 빨간 리본이 우리의 갈길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안내도를 보며 힘을 내봅니다 아자아자
빨간 코스가 힘든 코스인데 별로 인듯 아까 2.5km가 더 힘들었어요
온통 주위가 눈밭
이 자연의 아름다운 품위 있는 병풍바위
정상에서 바라 보는 눈 덮인 산
아참 그리고 신기한게 제주도 시내에는 눈이 하나도 없었어요 여기에만 눈이 있었다는 사실
(또 포스팅을 하겠지만 샤려니 숲에도 눈이 가득)
아 뒷 배경 너무 멋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한장 찰칵
웅장합니다
해발1600m 이제 거의 다와 가네요
나무에 핀 상고대
온통 눈입니다
작년에 계방산 , 소백산을 갔어도 이렇게 눈 많은건 처음입니다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너무 시원하고 멋집니다 한라산 산위에 이렇게 넒은 평지가 있다니
백록담이 보여요 ㅎㅎ
전망대는 배고파서 패스합니다
저 위에 올라가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배고프다는 핑계로 .. 사실 제가 더
다들 여기 저기서 사진 샷
아 저기 정상이 보입니다 밥 먹는곳 ㅋㅋ
조금만 더 가자 밥 먹을 곳
하하하 밥먹고 윗세오름 나무 앞에서 사진 찰칵 사진 촬영하는데 줄이 워낙에 길어서 10분 기다린 듯
좀 더 올라가서 돌 앞에서 찍어야 하지만 그냥 좌회전 직진하여 어리목으로 내려옵니다
영실 코스 쪽은 사람이 많은데 어리목 코스 쪽은 사람이 별로 없어 눈이 자연 그대로 인듯합니다
저희가 이 나무를 찍느라 주위에 발자국을 만들었네요 ㅋㅋ
푹푹 빠지는 눈 그 느낌은 밟아봐야 아실겁니다. 빠삭한 느낌
에이 모르겠다 러브 스토리 찍어 보자구요
아이 좋아 이 편안함 그대로 편안한 시몬스 침대 ㅋㅋ
산에서 내려 오는데 너무 재밌어요
완전 겨울왕국
여기 저기서 다들 내려가면서 스틱으로 눈 썰매를 탑니다
아이 처럼 신났어요
너도 나도 눈썰매를 다들 줄서서 기다리며 탔습니다
이상으로 한라산 영실에서 어리목 코스였습니다
주차는 어리목에서 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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