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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오를 예정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날씨를 확인하고, 짐을 싸고 다음 행선지로 옮길 준비를 하며
등산 장비를 모두 다 챙겼다
지금 있는 곳은 서귀포에 있는 호텔 엠이다
어제는 주차를 실내 타워에 했지만 오전 7시부터 주차요원들이 나오셔서 바로 옆
음~~ 약 100m 떨어진 엠호텔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새벽 6시에 짐을 싣고 체크 아웃하고 어리목으로 향했다
어제 올레시장에서 샀던 떡과 빵과 음료수를 차 안에서 먹으며 새벽에 이동하였다
처음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올래고기 국수를 먹고 서쪽으로 돌아 서귀포까지 와서 2일 밤을 자고
짐을 다 들고 한라산 등반 후 공항 쪽으로 옮겨서 하룻 밤을 잘 것이다
아쉽게 동쪽을 못 보았다 쉬지 않고 계속 돌았는데도 그 유명한 성산 일출봉을 못 가다니 ㅋ
암튼 차에 시동을 걸고 서귀포여 안녕하며 어리목으로 향한다
차를 주차하고 따뜻한 화장실 정말로 나오기 싫어라
아유 추워라 ㅎㅎ
버스를 타기 위해 1km를 걷기 시작했다 내리막이라 쉬웠지만 지면이 약간 미끄럽다
주위에 양쪽으로 눈을 잘 정리해 놓아 안전하게 내려왔다
제주도에서 별로 보지 못했던 눈
어리목 버스정류장에서 인증
버스를 타고 다음정거장이 1100고지 그리고 다 다음이 영실입구 그리고 영실 매표소이다
사람들이 이 이른 시간에 1100 고지에서 많이 내렸다
1100 고지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아참 버스 정류장 시간은 8시 15분 첫차 혹시 바뀔지 모르니 꼭 확인 바랍니다
겨울이라서 저희도 확인하고 갔어요 또 휴일은???
영실에서 많은 사람들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스틱 고정하고 오르기 시작한다
버스 탄 시간이 8시 15분 여기 도착한 시간이 8시 32분 정도 된 것 같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스노우 맨
오르기 시작한 지 15분 만에 덥다 더워 다들 겉옷을 벗기 시작 업힐 업힐
왔다 오백장군과 까마귀 앞에 얼마나 반갑던지
너무 실내가 따뜻해서 카메라 렌즈에 서리가 가득 서렸다
렌즈 닦고 다시 먹자 먹자 그래야 올라간다
1280m입니다 자 이제부터 등산 시작 ~ 입장 합시다
빨간 리본이 20m 정도에 있어 등산하는데 안전합니다
가는 곳마다 안내도
가는 곳마다 다 눈입니다 아 너무 멋있지 않습니까? 병풍바위
아 진짜 한라 한라 합니다
병풍 바위 포토 존 시원하게 사진 찰칵
우와 너무 좋다 ㅋ
눈인지? 굵은소금인지?
산이 너무 예쁘다 눈이 깨끗하다 산이 너무나 아름답고 경이롭다
아 이제 다 왔다 저기 백록담이 보인다
산정상에 넓고 넓은 벌판이 있다 우와
우와 눈밭이다
자 이제 밥 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윗세오름 대피소
맛있는 점심도 먹고 윗세오름 나무 앞에서 단체 샷 찰칵 1700m
어리목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온통 눈으로 덮였어요
하하하 멋지게 사진 찍고 못 나옴 ㅋ
사진 찍고 못 나옴 ㅋㅋ
에이 모르겠다 그냥 발라당 누워 버림
우리 딸들이 합류 ㅋㅋㅋ 그런데 누워 있으니 편하다
내려오다가 생긴 일 앉으니까 미끄러지네
우리가 하니까 너도 나도 모두 다 따라 미끄럼을 타시네
어떤 여성 분은 우비를 깔고 엄청 잘 타심 소리 지르며 스틱들 접고 썰매 꼬챙이로 사용
어리목 하산길이 꽤 긴 거리인데 눈썰매를 타다 보니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신나게 내려와 어리목에 주차한 차를 타고 따뜻한 화장실에서 또한 등산용 쓰레기도 버리고
어서 숙소로 가자 가자 목욕하고 싶다
스트라바로 하이킹거리와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제가 사용한 한라산 영실과 윗세오름 어리목 코스 gpx 파일입니다
우리 숙소는 글로스터 호텔
이 호텔로 잡은 것은 마지막 날 좀 늦게 까지 자기 위해서 그리고
렌터카를 반납하기 편하도록 공항 쪽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자 이제 배를 또 채우러 갈까요 여기서 유명한 돌담 흑돼지더라고요
여기는 젊은이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분위기가
여기 트레이드마크 돌담 흑돼지라고 쓰여있죠 ㅎㅎ
저 사진 뒤에서 잘생긴 셰프들이 손수 토크로 초벌구이를 해주고 나와서 맛이 좋은 듯
아님 오늘 고생해서 그런가 마구마구 들어가요
식사 후 또 내일 비행기를 타기 전에 3일 동안 입었던 옷들을 숙소 옆에 있는 빨래방에서 다 해결했습니다
오늘은 단잠을 잘 것 같아요 ㅋㅋ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짐 챙기고 목욕하고 준비한 것 같습니다
암튼 한라산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눈이 이렇게 많을 줄 꿈에도 몰랐네요
제주 시내는 눈 보기가 힘들거든요 ^^
아이들 등산 가방, 등산화, 스틱 아이젠을 제주도에서 렌트를 했습니다
빌리신에서 렌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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